별자리 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봄에 가기 좋은 산이라고도 할 수 있는 신불산. 봄에 가기 좋은 산이라고도 할 수 있는 신불산. 한반도의 척추인 태백산맥이 북에서 남으로 동해안을 끼고 달려 내려가다가 남쪽 끝에 이르러 대구 영천 분지에서 끊어질 듯하다가 여력을 모아서 경북 월성 군과 청도군, 경남 밀양군과 울주군 일대에 마지막 힘을 솟구치나 이른바 영남의 알브스다. 해발 1000m급 산군은 북쪽의 문복산과 고헌산 가지산을 필두로 그 서쪽에 운문산을 그 동남쪽에 천황산에서 신불산과 취서산을 이어 솟구치며 남해로 내려간다. 경부고속국도를 타고 달리다가 언양과 통도사 인터체인지 사이에 오른쪽으로 고속국도와 나란히 길게 뻗어 나가는 멋진 연릉이 한눈에 들어오는데 이 연릉이 간월산과 신불산 취서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인 것이다. 이렇게 세 개의 산이 한 능선에 연결되어 있으므로 다소 시간적 여유.. 더보기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인듯한 비슬산 산행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인듯한 비슬산 산행 태백산맥이 동해를 끼고 남쪽으로 내려오다가 영일에 이르러 보현산과 팔공산을 일구면서 그 허리 부분을 마무리 짓고 다시 뒤이어 꼬리 부분에 힘을 주어 영남 알프스의 서북쪽 끝에 곁가지처럼 뻗어 올린 산이 바로 비슬산이다. 이름에 비파 비자와 거문고 슬자를 쓰고 있는 것은 정상에 있는 바위의 모습이 마치 신선이 거문고를 타고 있는 모습을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며, 혹은 비슬이란 말이 인도의 범어의 발음 그대로 음으로 표기한 것이라고도 한다. 또한 비슬의 한자 뜻이 포라고 해서 일명 포산이라고도 하였다 한다. 이름에서처럼 불교와 무관치 않은 듯 산골 곳곳에 절이 많은데 도성암을 비롯하여 유가사, 용연사, 용문사, 용천사, 수도암 등이 있고, 조화봉 아래 벼랑.. 더보기 백화산 등산코스 보기 백화산 등산코스 보기 태백산맥에서 갈라져 내려가기 시작한 소백산맥이 소백산 줄기를 타고 내려오다가 죽령을 넘어 도솔봉과 문수봉을 거쳐 다시 포암산에서 조령산을 연결하며 이화령에서 잠시 멈추었다가 다시 한번 솟구치며 백화산을 일구고 속리산을 향해 달려간다. 또한 백두대간이 지리산에서 북으로 올라가며 희양산에 이르러 은티재로 내려섰다가 백화산을 지나 조령산으로 이어져 올라가게 되는데, 그 중간쯤에 암릉과 암봉으로 이어지는 핵심구간이기도 하다. 백화산은 경북 문경 충북 괴산군의 경계에 위치하면서 주봉에서 이화령에 이르는 북서릉과 이만봉을 거쳐 시루봉에 이르는 서능선이 각각 10km에 이르고 아직도 코스 개발이 잘 안된 상태여서 미지의 산을 찾는 기분을 느끼게 해 준다. 문경시의 안내문에 따르면 조령 백두대간이.. 더보기 사계절이 아름다운 상원산 둘러보자. 사계절이 아름다운 상원산 둘러보자. 한반도의 등줄기인 태백산맥의 주축이 되는 고산준봉들이 무수히 버티고 선 강원도 산골 중에서도 오지에 위치한 산이다. 이름도 낯설겠지만 정상에서 남쪽 능선 아래 옥으로 갑옷을 두른 듯하다는 옥갑 산봉을 끼고, 그 위에 우뚝 솟아 주변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상석을 차지하고 있기에 상원산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듯하다. 한편 정상에서 남으로 4km쯤 떨어진 옥갑산봉은 예전에 이 산에서 무예를 닦던 옥갑 장군이 당시 입었던 갑옷을 산속에 숨겨 두었다는 전설이 있고, 그 아래 옥갑사가 산 중턱 전망 좋은 곳에 자리 잡고 있다. 또 산행의 기점인 구절리란 이름은 구절양장에서 비롯된 말로서 북쪽에 발왕산과 고루포기산이, 바로 오른쪽에는 다락산과 동쪽으로 노추산과 사달산이 남쪽에 가리왕.. 더보기 민주지산 자연휴양림 느껴볼까요 민주지산 자연휴양림 어떤 곳인지 알아보자. 태백산맥에서 분기된 소백산이 소백산 이화령 속리산을 거쳐 백화산 포성봉에서 갑자기 추풍령으로 곤두박질하듯 떨어지더니, 다시 황악산과 민주지산을 이어 일구며 그 기세를 살려 덕유산으로 이어져나간다. 추풍령 아래 3도의 경계를 이루면서 정상을 중심으로 삼도봉 석기봉 각호산 등 1000m급의 준봉을 이루어 그 산세와 규모가 대단하고 주능선의 길이만도 15km를 넘는다. 옛 삼국시대에는 신라와 백제가 국경을 이루었던 곳이다. 특히 삼도봉은 삼도의 꼭짓점이면서 백두대간이 지리산에서 북으로 올라가며 대덕산에서 덕산재로 떨어졌다가 삼도봉으로 올라서고, 다시 우두령으로 내려섰다 황악산으로 뻗어 북으로 올라가게 되는데, 그 가운데 있으면서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는 산이다. 높.. 더보기 발왕산 등산코스 가뿐하게~ 발왕산 등산코스 쉬운 코스 알아보자. 태백산맥이 동해를 끼고 남으로 내려오면서 금강산 쪽에서 광주산맥을 떨어뜨리고 다시 설악산 한계령을 넘어 오대산과 계방산을 이루어 나가는 사이에 차령산맥을 가지 치게 되는데 바로 이때 대관령과 싸리재를 넘어가는 찰나에 일군 고산이 바로 발왕산이다. 발왕산이라 하면 잘 몰라도 용평스키장 하면 누구나 알 수 있겠는데 대관령의 마루턱에 위치한 용평스키장을 안고 있는 산이 바로 발왕산이다. 그러므로 용평스키장이 생기는 바람에 덩달아 알려진 산이므로 1400m가 넘는 고산이면서도 뒤늦게 알려진 산이고 따라서 앞으로도 개발할 여지가 많이 남아있는 산이라 하겠다. 이 산은 용평스키장 외에도 수영장, 오락실, 골프장, 하계캠프장, 유스호스텔 등 시설이 완벽하다. 정상 일대에는 고산식.. 더보기 아름다운 문수봉 이야기 지금이 딱 아름다운 문수봉에 대하여 소백산맥이 소백산 비로봉을 그 머리로 하고 죽령을 뛰어넘어 도솔봉을 솟구치고 이어서 문수봉을 일구더니 그 아래 대미산과 포암산으로 이어져 이화령을 향해 나간다. 월악산 국립공원에 일부가 걸쳐 있으면서 산 아래 유명한 용하구곡을 안고 있으므로 산수가 뛰어나지만, 교통편이 나쁘기 때문에 뒤늦게 알려지게 된 산이다. 정상을 중심으로 북동능선 위에 하설산이, 동쪽에 도락산이 남쪽 아래로 대미산과 이어지면서 황정산과 운달산이 펼쳐진다. 서북쪽으로는 월악산이 불쑥 솟아올라 눈길을 빼앗는다. 기암절벽이 소나무와 어울린 산세도 아름답지만 용하구곡에 펼쳐지는 제1경의 청벽대를 시작으로 선미대, 가학정, 석운대 , 수룡대, 우화 굴, 세심 폭, 활래담, 강서대 등 절경이 일품이어서 찾는.. 더보기 방태산 자연휴양림 코스는요 방태산 자연휴양림 코스 살펴보자. 강원도에서 고산 준봉이 많기로 유명한 홍천군과 인제군의 경계를 이루면서 그 높이와 덩치만큼이나 우람한 산세와 심오한 계곡을 자랑하는 명산이다. 높이 1300m를 넘는 봉우리만도 8개에 이르고 산아래 남쪽으로는 개인약수가 북쪽으로는 방동약수가 유명하다. 이제까지는 접근로가 불편하여 찾는 이가 적었으나, 최근에 상남에서 미산리에 이르는 도로 개설공사가 끝나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가 있게 되었다. 방태산 정상에 올라서면 북쪽으로 가리봉과 점봉산이 건너다 보이고 그 뒤로 설악산과 연릉이 아련하다. 동쪽으로는 주억봉에서 구룡덕봉을 넘어 가칠봉이 연결되고 오른쪽으로 오대산이 장쾌하게 솟아있다. 남쪽으로 계방산에서 보래봉과 회령봉이 차례로 펼쳐진다. 산세가 큰 만치 길이 4km가 넘..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 8 다음